포체티노가 맨유 간다면.. '음바페 합류-호날두 잔류' 예상 라인업 '빵빵'

김희웅 2022. 1. 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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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떻게 변할까.

영국 '토크 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와 연결된 인물"이라며 맨유 부임 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산초, 호날두, 메이슨 그린우드가 스리톱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간다면, 음바페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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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떻게 변할까.

영국 ‘토크 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와 연결된 인물”이라며 맨유 부임 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곳곳에 변화가 있다. 최전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위치했다. 현재 퇴단설에 휩싸인 호날두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 잔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선에는 킬리안 음바페(PSG), 브루누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음바페가 포함된 게 눈에 띈다.

매체는 “산초, 호날두, 메이슨 그린우드가 스리톱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간다면, 음바페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도니 판 더 비크가 짝을 이룰 거로 점쳤다. ‘토크 스포츠’는 “판 더 비크가 새 감독 밑에서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미드필더가 영입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후방에는 2자리가 바뀌었다. 센터백 프레스넬 킴펨베(PSG)와 우측 풀백 맥스 아론스(노리치 시티)가 합류할 거로 예상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카일 워커와 대니 로즈를 풀백으로 내세웠다. 둘 다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아론 완 비사카가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잘 키워왔다. 아론스는 노리치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노리치는 현재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그를 헐값에 영입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며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프레스넬 킴펨베 감독을 데려올 거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현재 랄프 랑닉 감독의 맨유가 흔들리고 있다. 부임 초반에는 4-2-2-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압박 축구로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지난 4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0-1로 패배하는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현지 다수 매체는 다음 시즌 감독 후보로 포체티노 감독을 꼽고 있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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