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최희서, 김주헌에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최희서가 김주헌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석도훈(김주헌)이 황치숙(최희서)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식사했다. 석도훈은 황치숙을 위한 파스타를 만들어 내놓았고, 두 사람은 와인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석도훈과 황치숙은 하영은(송혜교)과 윤재국(장기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영은과 윤재국은 서로에 대한 안부를 전혀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 이에 황치숙은 "딱 하루 전화 한통만 연결 안 되도 너무 힘들고, 어쩌다 너무 바빠서 얼굴 못 보고 지나가면 가슴이 아프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황치숙은 특히 "그래서 알았다. 석 대표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석도훈은 "방금 뭐라 그랬냐"고 되물었고, "진심인 거 맞냐"고 물었다. 황치숙은 "진심이다.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냐"고 했다.

석도훈은 벌떡 일어나 황치숙의 얼굴을 끌어당겼고,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결국 석도훈은 밥을 먹다말고 황치숙을 안아 방으로 들어갔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