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감독 호날두가 정한다?..계약 해지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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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선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입김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랄프 랑닉 감독을 선임했다.
따라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랑닉 체제로 시즌을 운영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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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선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입김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 더선은 호날두가 새로운 감독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올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랄프 랑닉 감독을 선임했다.
단 랑닉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계약 기간이 오는 6월, 즉 2021-22시즌까지다.
따라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랑닉 체제로 시즌을 운영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비롯해 에릭 텐하흐 아약스 감독,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더선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되기 위한 공식 전화를 기다리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랑닉 감독을 임명하기 전에 로저스와 접촉했다. 또 텐하흐 감독 역시 최고 클럽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전격 합류했다.
에딘손 카바니 등을 밀어내고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아 프리미어리그 16경기 8골, 챔피언스리그와 컵 대회 등을 포함해 21경기 14골로 팀을 이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더선은 "에드 우드워드를 대신한 새 CEO 리처드 아놀드가 감독 임명에 대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현재 승점 31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5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차이가 21점으로 우승 도전은 사실상 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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