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4개월째 열애중,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 있어"(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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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집에 양의지, 황재균이 방문했다.
결혼 8년차 양의지와 87년생 동갑내기지만 미혼인 황재균은 "왜 결혼 안 하나"라는 김정임의 질문에 "나도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홍성흔이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묻자, 황재균은 "그런 건 없고 나는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지금 4개월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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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황재균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집에 양의지, 황재균이 방문했다.
부부가 준비한 방어회, 대게, 해신탕 등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결혼 8년차 양의지와 87년생 동갑내기지만 미혼인 황재균은 “왜 결혼 안 하나”라는 김정임의 질문에 “나도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양의지는 “재균이가 약간 여성스럽다”라고 황재균의 섬세한 성격을 언급했다. 홍성흔은 “그런 것 있다. 모성애를 자극하는게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살림 잘 하겠다. 집안일은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재균은 “살림도 다 하고 요리도 한다”라고 답했다.
홍성흔이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묻자, 황재균은 “그런 건 없고 나는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지금 4개월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원시원한 답변에 모두 놀라자, 황재균은 “내가 사랑하는데 무슨 계산을 하나”라고 전했다.
홍성흔은 “여자친구 만나고 우승한 것 아니냐. 나도 화리 엄마 만나고 우승했다”라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올림픽 갔다 와서 힘들었는데 그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공감했다.
홍성흔은 “내년 겨울이면 국수 먹겠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 할 나이 됐잖아”라고 결혼 소식도 기대했다. 황재균은 “35살이니까”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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