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9일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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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과 충남 등에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선제적 조치로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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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발전소 감축 운영…공사장 저감 조치 등
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과 충남 등에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4개 시·도는 9일 모두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기준 서울 지역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 이상)에 해당하는 51㎍/㎥를 기록했다. 인천은 64㎍/㎥, 경기 49㎍/㎥, 충남 35㎍/㎥ 등이다.
수도권 지역은 선제적 조치로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인천과 충남 지역 석탄발전기는 이미 시동을 끄고 있는 4기를 포함, 해당 지역에 있는 31기가 추가로 상한 제약에 따른 감축 운영을 실시했다.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휴일이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보되면서 정부는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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