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계획이 있구나!' PSG, 음바페 잔류 위해 지단 데려온다

하근수 기자 2022. 1.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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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를 붙잡기 위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PSG는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를 너무 오래 계획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지단 감독이 늦어도 올해 6월 안으로 합류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단 감독이 부임할 경우 음바페가 진지하게 PSG 잔류를 고려할 것이란 가능성이 피어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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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붙잡기 위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프랑스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데려와 음바페 잔류를 설득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PSG는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를 너무 오래 계획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지단 감독이 늦어도 올해 6월 안으로 합류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단 감독이 부임할 경우 음바페가 진지하게 PSG 잔류를 고려할 것이란 가능성이 피어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지단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을 사람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 했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지단 감독이다. 그는 음바페가 파리에 남도록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가능성을 더했다.

음바페를 둘러싼 이적설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제기됐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모두 실패하자 시즌 종료 후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음바페는 '이길 수 있는 클럽에 있고 싶다'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황한 PSG는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에 이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까지 영입했지만 그럼에도 음바페의 마음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음바페와 PSG는 재계약을 맺지 못한 채 겨울 이적시장을 맞이했다. 현재는 보스만 룰에 따라 타클럽들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상황.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는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행이 점쳐지고 있다.

PSG가 꺼내든 마지막 카드는 지단 감독이다. 평소 그를 존경하는 음바페의 마음을 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보도를 처음 전한 리올로 기자가 과거 메시의 PSG 이적을 가장 먼저 언급했던 인물이기에 루머는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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