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파' 설운도, 임하룡→백일섭에 3연승..올 파로 완벽 격파

송오정 2022. 1.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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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연예계 골프 고수 설운도가 임하룡, 박근형, 백일섭을 모두 격파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월 8일 방송된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는 트로트 골프 군단 남진·설운도·조정민과 함께한 가수팀VS그랜파 팀 대결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상승세를 보인 임하룡도 격파한 설운도는 다음 상대인 박근형과 대결에 나섰다.

이어 설운도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백일섭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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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소문난 연예계 골프 고수 설운도가 임하룡, 박근형, 백일섭을 모두 격파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월 8일 방송된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는 트로트 골프 군단 남진·설운도·조정민과 함께한 가수팀VS그랜파 팀 대결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상승세를 보인 임하룡도 격파한 설운도는 다음 상대인 박근형과 대결에 나섰다. 티샷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설운도였으나 어김없이 다시 되살아난 실력으로 2승에 성공했다.

이어 설운도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백일섭이 나섰다. 백일섭은 "'그랜파' 팀이 주눅들었다. 우리가 못 치니까 오히려 상대팀이 잘 쳐 보이지 않나. 약오른다"라며 출사표를 내밀었다.

특히 설운도와 대결을 기대했다는 백일섭은 갑작스러운 "백일섭 오빠"라는 열성팬의 응원 소리를 의식한 듯 잔뜩 힘이 들어가 실수하기도.

반대로 설운도는 벙커 바로 앞에서 공이 멈추는 등 운까지 따랐다. 또 한 번 완벽 퍼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무려 3연승, 3연속 파(PAR)에 성공해 모두에게 박수받았다.

(사진=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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