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60일 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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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 D-60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재명 후보 당선을 뒷받침할 '로켓선대위'의 닻을 올렸다.
로켓선대위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대전시당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이 후보를 청와대에 안착시킬 로켓선대위가 1만 2388명으로 꾸려졌다. 이제 대선이 60일 남았고, 대전시당은 원팀을 이뤘다. 1만 2388명이 3만·5만·10만 명이 돼 대전시민을 감복(感服)시킨다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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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388명 매머드 선대위 가동.."대전이 선택하면 대통령 당선"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 D-60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재명 후보 당선을 뒷받침할 ‘로켓선대위’의 닻을 올렸다.
대전시당은 로켓처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겠다는 의지와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담아 20대 대선 선대위를 ‘로켓선대위’로 명명하기로 하고 8일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송영길 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곳에서 작은 민원부터 해결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 이번 대선 선대위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기 위해 이 후보가 탈모 공약(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내건 것”이라며 “대전선대위 출범을 축하한다. ‘로켓선대위’라는 이름이 참 좋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언급하면서 “이 후보의 과학기술 7대 공약 중 하나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도입한 과기부총리 제도 부활”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없앤 과기부총리를 되살려 과기부총리 중심으로 2030년 달 착륙 프로젝트 등을 추진,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대전이 중심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로켓선대위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대전시당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이 후보를 청와대에 안착시킬 로켓선대위가 1만 2388명으로 꾸려졌다. 이제 대선이 60일 남았고, 대전시당은 원팀을 이뤘다. 1만 2388명이 3만·5만·10만 명이 돼 대전시민을 감복(感服)시킨다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박 위원장은 “대전이 선택하면 대통령이 됐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그랬다. 반드시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라며 “지금 대한민국 앞에는 많은 난제들이 있다. 심화되는 양극화를 해소해야 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해야 한다.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선 실력 있고 추진력 있는 이 후보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로켓선대위 출범식 참석자들은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란 문구가 적힌 소형 플래카드를 들고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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