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손현주, 임시완 떠올리며 "쓰임을 바라면 이용해줘야지"

이종환 기자 2022. 1.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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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에서 배우 손현주가 임시완의 활약을 바라봤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의 모습을 지켜본 인태준(손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인태준은 이어 "황동주는 앞으로가 고비다"라고 말하는 부하직원에게 "밟는다고 밟히는 놈이면 별수없다. 그정도 그릇인 것"이라고 답했다.

인태준은 동영상 속 황동주의 모습에 "칼이네, 잘드는 칼"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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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MBC '트레이서' 방송화면 캡쳐
'트레이서'에서 배우 손현주가 임시완의 활약을 바라봤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의 모습을 지켜본 인태준(손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동주의 활약으로 300억을 체납한 양영순 회장(우현 분)이 숨겨둔 돈의 실체가 드러났다. 양 회장과의 뇌물 수수 정황이 탄로된 장정일 국장(전배수 분)은 인태준 중앙지방국세청장에게 "제가 다른 꿍꿍이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인태준은 "인사만 나눴다며 뭐 그렇게 굽신거리나. 인사 정도로 끝난게 아닌 모양이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물건들을 던지며 장 국장을 내쫓았다.

인태준은 이어 "황동주는 앞으로가 고비다"라고 말하는 부하직원에게 "밟는다고 밟히는 놈이면 별수없다. 그정도 그릇인 것"이라고 답했다. 인태준은 동영상 속 황동주의 모습에 "칼이네, 잘드는 칼"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황동주는 앞서 인태준에게 "새로운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들어왔다"고 말한 바 있었다. 인태준은 "쓰임을 바라면 이용해 줘야지"라며 황동주의 앞으로의 역할을 암시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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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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