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빠졌다.. 알베스의 '4인 드림팀' 최전방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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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알베스(FC 바르셀로나)가 드림팀을 꼽으면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제외했다.
영국 '미러'는 7일(한국 시간) "알베스가 4개의 주요 포지션에서 최강자를 뽑아 바르사 드림팀을 선발했다. 메시는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베스가 메시를 선택하지 않고, 대신 카메룬의 전 공격수인 에투를 고른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알베스는 지난 6일 2,054일 만에 바르사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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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다니 알베스(FC 바르셀로나)가 드림팀을 꼽으면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제외했다.
영국 ‘미러’는 7일(한국 시간) “알베스가 4개의 주요 포지션에서 최강자를 뽑아 바르사 드림팀을 선발했다. 메시는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4인 드림팀 멤버로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 미드필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공격수 ‘흑표범’ 사무엘 에투를 낙점했다.
매체는 “알베스가 메시를 선택하지 않고, 대신 카메룬의 전 공격수인 에투를 고른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자세히 보면, 알베스가 고른 4명은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다. ‘미러’는 “은퇴한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차비 감독이 그의 팀을 구성했을 때, 그는 미드필더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찍었다. 이니에스타는 여전히 일본 비셀 고베에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시 대신 뽑힌 에투는 바르사에서 5시즌 간 199경기에 출전해 130골을 몰아쳤다. 알베스는 “에투는 골키퍼를 죽이는 기계”라고 묘사했다.
한편 알베스는 지난 6일 2,054일 만에 바르사 복귀전을 치렀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 리나레스전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그는 “정말 행복하다. 영화 한 편이 내 머릿속을 스쳐 가고 있다. 바르사에서 공식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선물과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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