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11명 신규 확진..백신 3차 접종 50대 숨져

[KBS 제주]제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나온 데 이어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18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집단감염 사례인 '서귀포시 어린이집'과 '서귀포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각각 14명과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57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85.9%, 2차는 55만 6천여 명, 82.7%, 3차는 25만 7천여 명, 38.2%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5일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한 50대가 이틀 뒤인 어제(7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면서 방역당국이 인과성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