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터키서? 빌리치 감독, 중국 떠난다..베이징과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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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페네르바체 감독 부임설이 도는 슬레반 빌리치 감독이 베이징 궈안을 떠난다.
베이징은 8일 구단 웨이보를 통해 빌리치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빌리치 감독은 지난해 1월 베이징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전반기에는 김민재를 지도하기도 했던 빌리치 감독은 페네르바체 이적 당시 "김민재는 유럽에서 이미 유명했던 선수다. 페네르바체는 훌륭한 선수를 영입했다"라며 행운을 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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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 감독 부임설이 도는 슬레반 빌리치 감독이 베이징 궈안을 떠난다.
베이징은 8일 구단 웨이보를 통해 빌리치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빌리치 감독은 지난해 1월 베이징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2월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가족이 중병을 앓아 중국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조기 해지를 선택했다.
빌리치 감독은 2021시즌 베이징을 이끌며 9승6무7패를 기록해 리그 5위로 이끌었다. 전반기에는 김민재를 지도하기도 했던 빌리치 감독은 페네르바체 이적 당시 "김민재는 유럽에서 이미 유명했던 선수다. 페네르바체는 훌륭한 선수를 영입했다"라며 행운을 빌기도 했다.
가족 문제로 중국을 떠난 빌리치 감독은 어쩌면 터키에서 김민재와 재결합할 수도 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해 연말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빌리치 감독은 후임 후보 중 한 명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베식타스, 웨스트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등 유럽 다수 클럽을 지도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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