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내일 '故 김다운 사망사고' 관련 안전관리 특별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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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서 전기 연결작업을 하던 도중 2만 2천 볼트 고압전선에 감전돼 숨진 故 김다운 씨와 관련해, 한국전력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합니다.
한전은 내일(9일) 오후, 김 씨 감전사고와 관련한 입장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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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서 전기 연결작업을 하던 도중 2만 2천 볼트 고압전선에 감전돼 숨진 故 김다운 씨와 관련해, 한국전력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합니다.
한전은 내일(9일) 오후, 김 씨 감전사고와 관련한 입장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감전을 비롯한 현장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대책과 함께, 협력업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 하청업체 소속이었던 김 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시의 한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작업을 하다 고압전류에 감전돼 숨졌는데, 고용노동부는 절연용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한전 지사장과 하청업체 현장소장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3112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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