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3천 명대 확진 '감소세 뚜렷'..모레부터 대형마트·백화점도 방역패스
[앵커]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천 명대로 감소세가 뚜렷하고, 위중증 환자도 줄면서 병상 운영에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방역패스는 다음 주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지난 4일 보름 만에 1천 명 아래로 떨어진 뒤 사흘째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열흘 연속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3천 명대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병상은 점차 여유를 되찾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일 만에 50% 아래로 내려왔고, 수도권도 50%에 가까워졌습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에 속도가 붙고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3주가 지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잡히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확산이 변수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수가 크게 늘 것에 대비해 진단 검사와 역학조사, 치료에 이르기까지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동네 의원들도 코로나19 진료에 적극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명하/서울시의사회 회장 : "하루 1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게 된다면 현재의 시스템을 보완하는 의원급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동네 의원에서 10명 내외의 소규모의 환자를 의사가 직접 처방하고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좀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방역패스 시행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도 기간이 끝나는 모레부터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를 위반한 이용자에겐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시설 운영자는 과태료 150만 원과 함께 열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여러 차례 적발되면 처분이 가중됩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도 모레(10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되는데, 오는 16일까지 1주일은 계도 기간으로 운영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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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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