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934명 확진..1주 전보다 198명 적어(종합)

허고운 기자 2022. 1. 8.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8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34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934명 늘어난 23만5383명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4~15일 사상 최초로 3000명을 넘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차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보단 59명↑..요양병원·직장 등 집단감염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2,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8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34명 발생했다.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934명 늘어난 23만5383명이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694명으로, 3시간 사이 240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934명은 전날 같은 시간 875명보다 59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1일의 1132명과 비교하면 198명 줄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4~15일 사상 최초로 3000명을 넘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들어서는 1일부터 7일까지 1181→990→937→1412→1208→1037→99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차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694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4명, 집단감염 7명, 병원 및 요양시설 13명, 확진자 접촉 383명, 조사 중 23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원 관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중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 확인됐다. 이 직장 관련 시내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중랑구 소재 학원(누적 21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누적 13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로 집계됐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