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트라오레 '윙백'으로 기용한다..이적 제안 예정 [英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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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25)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직 트라오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남은 기간 동안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확실한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누누 산투(47·포르투갈) 전임 감독이 애제자였던 트라오레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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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25)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달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까지 계약을 완료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직 트라오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남은 기간 동안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확실한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누누 산투(47·포르투갈) 전임 감독이 애제자였던 트라오레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울버햄튼이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자 협상에 진전이 없었고,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며 무산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관찰하며 영입리스트에 올려놨다. 실제 시즌 내내 토트넘과 트라오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처럼 끊임없이 연결됐다. 이런 가운데 이달 겨울 이적시장 문이 열리자 본격적으로 다시 협상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이다.
'BBC'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은 과거 첼시 시절에 빅터 모지스(31)를 윙백으로 기용했던 것처럼 트라오레를 활용할 계획이다. 본래 모지스는 공격수였지만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예상 밖으로 훨훨 날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었다. 현재 부진에 빠진 트라오레가 이같이 활용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여름과 달리 토트넘이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건 몸값이 대폭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트라오레는 계약 기간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 의사가 없다. 즉, 급한 쪽은 울버햄튼이다. 여기다 울버햄튼은 선수단 보강을 해야 하는 가운데 재정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타 구단의 관심이 있는 선수를 매각할 계획인 만큼 트라오레가 떠날 확률이 높다.
트라오레는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을 떠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미들즈브러를 거쳐 2018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한눈에 봐도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주력이 최대 장점이며 드리블 돌파도 뛰어나다. 다만 정확도는 단점으로 꼽힌다. 울버햄튼에서 통산 151경기 10골 18도움을 기록한 트라오레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는 아직 올리지 못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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