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3일째 신규 감염 두 자릿수..확진 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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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째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8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7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확진자들은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0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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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째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8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7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확진자들은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해 17명, 춘천 11명, 강릉 4명, 태백·속초·고성·양양 각 3명, 평창·홍천 각 2명, 횡성·정선·철원 각 1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011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09개 병상 중 381명이 입원하면서 이틀째 34.4%(8일 0시 기준)로 나타났다.
병원은 610개 병상 중 198개를 사용해 33.1%에서 32.5%까지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183개를 이용하면서 36.1%에서 36.7%까지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2개 중 23개가 차면서 사흘째 54.8%로 나타났다.
7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2만9586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2만7025명(86.6%), 2차 128만8848명(84.2%), 3차 70만2985명(45.9%)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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