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PICK]백신패스 일부 효력 중단 속 '방역정책 비판' 도심 집회

송원영 기자 2022. 1. 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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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최근 법원이 학원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효력을 중단한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 예정된 방역패스 정책 자체 유지 여부 판단을 앞두고 방역정책 적정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세계시민걷기행동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세종로까지 행진하며 정부에 합리적 방역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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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효력정지 '후폭풍' 본격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백신피해 인가성 인정 촉구 집회에서 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코백회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고 정부의 방역패스를 비판하는 집회를 해 왔다. 코백회 관계자는 "가족을 잃고, 백신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방역패스를 찬성할 수 있겠냐"며 "회원 수가 20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백신피해 인가성 인정 촉구 집회에서 유가족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코백회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고 정부의 방역패스를 비판하는 집회를 해 왔다. 코백회 관계자는 "가족을 잃고, 백신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방역패스를 찬성할 수 있겠냐"며 "회원 수가 20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중단 판결에 따른 정부의 즉시 항고를 비판하고 방역패스의 차별적 조치 개선을 촉구했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주말인 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최근 법원이 학원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효력을 중단한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 예정된 방역패스 정책 자체 유지 여부 판단을 앞두고 방역정책 적정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세계시민걷기행동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세종로까지 행진하며 정부에 합리적 방역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또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는 방역 정책 전환을 주장하는 토론회 개최됐으며, 전국학부모단체연합도 소아와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정책에 반대하며 교보빌딩부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했다.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고 촛불집회를 열고 눈물로 코로나19 백신피해 인가성 인정을 촉구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중단 판결에 따른 정부의 즉시 항고를 비판하고 방역패스의 차별적 조치 개선을 촉구했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백신피해 인가성 인정 촉구 집회에서 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코백회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고 정부의 방역패스를 비판하는 집회를 해 왔다. 코백회 관계자는 "가족을 잃고, 백신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방역패스를 찬성할 수 있겠냐"며 "회원 수가 20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백신피해 인가성 인정 촉구 집회에서 한 유가족이 영정사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코백회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고 정부의 방역패스를 비판하는 집회를 해 왔다. 코백회 관계자는 "가족을 잃고, 백신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방역패스를 찬성할 수 있겠냐"며 "회원 수가 20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중단 판결에 따른 정부의 즉시 항고를 비판하고 방역패스의 차별적 조치 개선을 촉구했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중단 판결에 따른 정부의 즉시 항고를 비판하고 방역패스의 차별적 조치 개선을 촉구했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백신피해 인가성 인정 촉구 집회에서 유가족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코백회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고 정부의 방역패스를 비판하는 집회를 해 왔다. 코백회 관계자는 "가족을 잃고, 백신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방역패스를 찬성할 수 있겠냐"며 "회원 수가 20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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