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개부터 자동 지하터널까지..CES 2022 하이라이트

김도균 기자 2022. 1.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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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2가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현시대 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인데, 로봇 개부터 자동 지하터널까지 소셜미디어 비디오 머그에서 둘러봤습니다.

현대차 외에도 여러 기업이 로봇 산업에 주목했는데요, 두산로보틱스는 공연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 로봇을, 삼성전자는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가정용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자동차계의 청사진도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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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2가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현시대 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인데, 로봇 개부터 자동 지하터널까지 소셜미디어 비디오 머그에서 둘러봤습니다.

<기자>

화성도 간다는 로봇개, '헬근길' 뚫어줄 지하 터널, 색 바뀌는 자동차, 삼성과 LG 대전에 스파이더맨까지?

이과 아니어도 눈 휘둥그레지는 CES 2022, 하이라이트 모아봤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2.


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 개최돼 더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우리나라는 총 502개 회사가 참가해서 개최국인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직접 현장을 찾은 인물이기도 한데요, 귀여운 로봇개 '스팟'을 데리고 무대에 올라 스티브 잡스 뺨치는 스피치를 선보였어요!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로봇은 어린 시절의 꿈이었습니다. 우리의 영웅이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로봇은 꿈이 아닙니다. 로봇은 현실입니다.]

현대차 외에도 여러 기업이 로봇 산업에 주목했는데요, 두산로보틱스는 공연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 로봇을, 삼성전자는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가정용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봤던 로봇친구.. 나도 곧 사귀어볼 수 있을 듯?]

요즘 가장 핫한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자동차계의 청사진도 그려졌습니다.

BMW는 색깔이 바뀌는 'BMW iX 플로우' 모델을 공개했고요.

[예를 들어 차의 배터리가 다 찼을 때 주차장에서 주차한 곳을 깜빡했을 때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GM은 전기차 픽업트럭 '실버라도' 출시를 발표하며 전기차 확대 계획을 밝혔어요.

소니는 전기차 시장 진출을 깜짝 발표했고 테슬라는 신호등이 없고, 차선이 하나인 지하 터널 '루프'를 무료로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와 전자제품 등으로 맞붙은 삼성과 LG의 경쟁과 '코시국'에 걸맞은 전자 마스크, 소니의 연설자로 나선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등이 '디지털 인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과학의 달 행사에서 그렸던 '미래 세계'가 실현된 것만 같은 CES 2022.

(구성 : 이옥소리, 영상편집 : 정용희, 디자인 : 옥지수, 내레이션 : 김다영 아나운서, 제작 : 비디오머그)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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