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훈비 제213비행교육대대가 세운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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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u21@naver.com)]7일 학생조종사 이정훈 중위(공사 69기/전방석)와 비행교관 김준성 소령(공사 57기/후방석)이 탑승한 KT-1 항공기가 안전하게 기지 활주로에 착륙했다.
213대대는 이러한 비행교육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대대원 모두가 비행 안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결과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38년간 T-37, KT-1 항공기를 운용하며 24만 시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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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7일 학생조종사 이정훈 중위(공사 69기/전방석)와 비행교관 김준성 소령(공사 57기/후방석)이 탑승한 KT-1 항공기가 안전하게 기지 활주로에 착륙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213대대)는 24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 순간이었다.
지난 1977년 창설된 213대대는 입문·기본·고등 3단계로 이어지는 공군 조종사 비행교육과정 중 기본과정 임무를 맡아 정예조종사 양성에 앞장서 왔다.
40여 년간 대대를 거쳐간 수많은 학생조종사들이 정예조종사가 돼 대한민국 영공을 굳건하게 수호해오고 있다.
213대대는 이러한 비행교육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대대원 모두가 비행 안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결과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38년간 T-37, KT-1 항공기를 운용하며 24만 시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다.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에서 달성한 최장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며 213대대는 나날이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제213비행교육대대장 강상철 중령(공사 51기)은 “오늘 이룬 무사고 비행기록은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요원, 작전지원요원 등 모든 대대원들이 비행안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이룬 결과다”라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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