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재인표 백신 패스 반대..영업제한 풀어야"

구민지 nine@mbc.co.kr 2022. 1.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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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문재인표 백신 패스는 비과학적, 비합리적"이라며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를 보류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백신 패스를 적용하면서 자영업자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오히려 저녁 9시만 되면 식당들이 문을 닫아 사람들이 지하철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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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문재인표 백신 패스는 비과학적, 비합리적"이라며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를 보류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그동안 행정 권력으로 찍어누르던 문재인표 방역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상당한데, 방역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백신 패스를 적용하면서 자영업자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오히려 저녁 9시만 되면 식당들이 문을 닫아 사람들이 지하철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와 관련해서는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제도를 운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백신 패스를 적용하기 전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득이하게 백신접종이 어려운 임산부 등은 PCR 검사서로 대체하는 등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백신 부작용 등 관련 정보를 빠짐없이 설명해 방역 대책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110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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