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4명 구조 · 1명 수색 중

백운 기자 2022. 1.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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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습니다.

배 1척이 전복되면서 5명이 물에 빠졌다가 4명은 구조됐고, 남은 1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근처 해상에서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9.7톤짜리 어선과 8명이 타고 있던 72t 어선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9.7t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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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오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습니다. 배 1척이 전복되면서 5명이 물에 빠졌다가 4명은 구조됐고, 남은 1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한가운데 어선 1척이 뒤집힌 채 떠 있습니다.

그 위에서, 해경이 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선체 절단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근처 해상에서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9.7톤짜리 어선과 8명이 타고 있던 72t 어선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9.7t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 경비함정 5척과 헬기 2대, 해군 함정 2척 등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였는데 현재까지 한국인 2명, 베트남인 1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선원 4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남은 한국인 선원 1명에 대한 해상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의 조류가 빠르고 어선 주변을 그물이 감싸고 있어서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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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20분쯤 충북 증평군의 한 휴양림 근처 좌구산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산림 1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인근 숙박시설에서 투숙객이 피워놓은 불이 근처 산으로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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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암벽 등반 시설에서 빙벽을 오르던 50대 A 씨가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화면제공 : 목포해양경찰서·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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