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스마트도시 조성 '탄력'..개발이익 2백억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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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LH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비로 105.8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LH에 통합운영센터 건립 필요성을 요청하고, 2년 넘도록 협의를 벌인 끝에 사업비 10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합운영센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청사4(보건소 부지)에 복합건축물(1~3층 건강생활센터, 4~5층 스마트통합운영센터)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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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LH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비로 105.8억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과천시는 사업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확충 70억원, 노인복지관 등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24억원 등을 포함해 200억원 이상 개발이익을 환수하게 됐다.
과천시는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지역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 3곳은 스마트도시로 조성돼 관련 설비가 증설돼야 한다.
그러나 현재 과천시가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와 ITS교통센터에는 해당 설비를 수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LH에 통합운영센터 건립 필요성을 요청하고, 2년 넘도록 협의를 벌인 끝에 사업비 10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합운영센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청사4(보건소 부지)에 복합건축물(1~3층 건강생활센터, 4~5층 스마트통합운영센터)로 건립된다. 부지매입비용는 과천시가 부담하고 건축비와 설비 구축비는 LH가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1492㎡ 규모의 통합운영센터에는 관제상황실, 전산장비실, 운영장비실과 홍보관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교통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생활방범 CCTV와 어린이보호구역 CCTV 관제, 불법 주정차 통제 등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 컨트롤 시스템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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