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하하·정준하, "'무한도전'시절 그리워"[★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 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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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방송인 유재석, 하하, 정준하가 '무한도전' 시절 카페에서 재회했다.

하하는 이에 "(지석진) 형 지금 타 있는 거 모르냐"고 받아쳤고, 유재석은 하하를 가리키며 "얘는 내가 늘 기관실에서 안고 다니는 애다"며 웃음을 더했다.

하하는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향해 꼰대력을 발휘하며 유재석을 부끄럽게 했다.

유재석과 하하가 만난 곳은 '무한도전' 당시 함께 책을 읽었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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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방송인 유재석, 하하, 정준하가 '무한도전' 시절 카페에서 재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MBC 연예대상 시상식 현장이 그려졌다.

지석진은 MSG 워너비와 함께 생방송 전 '놀면 뭐하니'의 대기실을 찾았다. 지석진은 이날 이미주를 아냐는 질문에 "이젠 안다. 20대에서 제일 뜨는 애 아니냐.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는 이에 "(지석진) 형 지금 타 있는 거 모르냐"고 받아쳤고, 유재석은 하하를 가리키며 "얘는 내가 늘 기관실에서 안고 다니는 애다"며 웃음을 더했다.

이미주는 이날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미주는 이름이 불리자마자 울컥하며 무대로 나섰고, 허리가 꺾일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기대 안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사실 속으로 기대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봉선과 유재석은 이미주의 횡설수설 수상 소감에 폭소하며 "이미주 답다. 이미주다 역시"고 박수를 보냈다.

하하와 정준하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신봉선은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이후 이효리와 함께 대상 시상에 나섰다. 이효리는 유재석이 받은 대상이 몇 개냐고 물으며 "이제 후배들을 위해 비켜줘야 하지 않겠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에 "저도 딸린 식구들이 있고"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결국 대상을 수상해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은 이후 JMT 유본부장으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우동을 먹으러 향했다 이미주를 마주쳤고, 이미주는 왜 면접 이후 연락이 없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자신이 러블리즈로 연예계 활동을 10년 간 해왔다며 과거 별명은 '옥천 여신'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MBTI가 같은 'ISFP'라는 사실을 발견해 서로 공통점을 발견하며 화기애애한 식사를 마쳤다.

유재석은 이어 하하를 만나러 향했다. 하하는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향해 꼰대력을 발휘하며 유재석을 부끄럽게 했다. 유재석과 하하가 만난 곳은 '무한도전' 당시 함께 책을 읽었던 카페였다. 이어 정준하까지 합류했다. 세 사람은 '무한도전'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가 그립다", "지나니까 추억이다"며 행복해했다.

정준하는 이어 "우리 아직 안 된 거냐. 무슨 회사가 직원도 아닌데 야유회를 가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하는 "저는 애가 세 명이다"고 호소했다. 유재석은 "야유회 형식의 최종 면접이었다. 회사라는 조직이 그런 게 아니다"며 변명했지만 정준하는 계속 치아바타를 먹으며 깐족거릴 뿐이었다. 결국 몸싸움까지 벌인 후 유재석은 "다 불합격이다. 가라. 꼴보기도 싫다"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왜 저렇게 변했냐"며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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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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