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여가부 폐지' 질문에 "국가와 사회 위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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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뭐든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자신의 SNS에 "오늘 대변인의 '여가부를 폐지하고 명칭만 변경한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여성가족부 폐지'가 맞고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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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뭐든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발달장애인 특별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 공약이 남녀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지난해 당내 경선에서 '여가부 개편'을 주장하다 '폐지'로 입장을 바꾼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해달라는 질문에는 '현재 입장은 여가부 폐지 방침이고 더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동행했던 선대본부 원일희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여성부를 폐지하고 새로운 뭔가를 신설한다"면서 "어떤 게 신설되는 조직에 합당한 이름인지 논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질의응답 2시간쯤 이후 다시 "발언을 정정 공지한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는 yes(맞다), 양성평등가족부 설립은 no(아니다), 상세한 제도 개선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자신의 SNS에 "오늘 대변인의 '여가부를 폐지하고 명칭만 변경한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여성가족부 폐지'가 맞고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109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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