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서 어선 간 충돌..4명 구조, 1명 실종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2. 1. 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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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 A호(9.77t·연안개량안강망·승선원 5명)와 B호(72t·근해안강망·승선원 8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승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다.

이어 전복된 A호 선체 외판을 절단하고 구조요원을 투입해 3명을 추가로 구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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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 목포해경 제공

전남 진도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 A호(9.77t·연안개량안강망·승선원 5명)와 B호(72t·근해안강망·승선원 8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15척과 헬기 2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군도 함정 2척,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구조를 벌이고 있다.

해경은 승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다. 이어 전복된 A호 선체 외판을 절단하고 구조요원을 투입해 3명을 추가로 구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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