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2561명..전날보다 151명 많아
오경민 기자 2022. 1. 8. 19:20
[경향신문]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5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5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410명보다 151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2468명)과 비교하면 93명 더 많고, 2주 전인 지난해 12월25일(3499명)보다는 938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61명(64.9%), 비수도권이 900명(35.1%)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821명, 서울 694명, 부산 153명, 인천 146명, 대구 109명, 충남 108명, 경북 93명, 경남 88명, 광주 86명, 강원 74명, 전남 52명, 전북 49명, 충북 29명, 대전 24명, 울산 18명, 제주 11명, 세종 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날짜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31명→3125명→3022명→4443명→4125명→3716명→3510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82명이다.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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