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2020년까지 받은 대상 트로피만 17개"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 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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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국민 MC' 클래스를 입증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앞두고 멤버들의 회동이 그려졌다.

이어 유재석은 "신인상은 딱 한 번 받는 것"이라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데뷔 29년 만에 부캐(부 캐릭터) 유산슬로 신인상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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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대상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국민 MC' 클래스를 입증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앞두고 멤버들의 회동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신인상 후보에 오른 미주에게 "수상 소감 준비했냐"고 물었다.

이어 유재석은 "신인상은 딱 한 번 받는 것"이라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데뷔 29년 만에 부캐(부 캐릭터) 유산슬로 신인상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를 본 MC 하하는 "그럼 대상은 언제 처음 받았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대상은 2005년인가 KBS에서 34살에 처음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유재석은 "대상이 작년까지 받은걸 합하면 총 17개"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미주는 "방이 하나 꽉 찬 거냐"고 반응했다. 하하는 "우리나라 기록"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 가운데 정준하는 "뭐하나 없어져도 모르겠다"라고 깐족거렸다. 이에 유재석은 "나 오늘 주먹 나갈 수도 있으니까 미주가 꼭 가운데 있어라"라고 울컥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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