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재인표 백신 패스에 반대..영업제한 즉각 풀어야"

문예슬 2022. 1. 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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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를 보류하고 자영업자 영업 제한도 즉각 푸는 등 방역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8일) SNS에 '문재인표 백신 패스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방역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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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를 보류하고 자영업자 영업 제한도 즉각 푸는 등 방역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8일) SNS에 ‘문재인표 백신 패스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방역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안 후보는 “백신 패스를 적용하면서 왜 영업 시간을 제한하냐”며, “저녁 9시만 되면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아 지하철에 사람이 꽉꽉 들어차는 상황을 분산시키는 것이 방역에 더 효과적이고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를 바로 운용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며, 아이들과 불안감을 먼저 해소해 접종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산부나 특이체질 등 어쩔 수 없이 백신 접종이 어려운 경우 PCR 검사서로 대체하고, 감염 후 회복된 경우도 백신 접종자와 동일하게 대하는 등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도 없애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백신 불신에 대해선 정부의 비밀주의 탓이 크다며, 정부가 백신 관련 정보와 백신 접종에 따른 효과를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그동안 행정 권력으로 찍어 누르던 문재인표 K-방역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상당하다”며, “이재는 정부 중심의 행정통제 방역이 아닌, 국민의 자발적 참여 방역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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