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스키장마다 수천명 설원 즐겨..설악산 4000명 넘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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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둘째 주 토요일, 강원 스키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마다 수천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7800여 명의 스키어가 설월을 질주했다. 뉴스1>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도 이날 입장객이 5000여 명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도 이날 7500여 명의 스키어가 입장했으며,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에는 6000여 명의 스키어가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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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문 강릉 커피거리 여행객·차량으로 북적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새해 둘째 주 토요일, 강원 스키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마다 수천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7800여 명의 스키어가 설월을 질주했다.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도 이날 입장객이 5000여 명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도 이날 7500여 명의 스키어가 입장했으며,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에는 6000여 명의 스키어가 입장했다.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도 이날 26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키장 외에도 강원은 국립공원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객 발길이 줄을 이었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입장객 수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423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강릉 커피거리 주변은 해가 저문 가운데에도 해변을 걷는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주차된 차량이 즐비했다.
이 밖에 오후 6시를 전후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원권 구간 중 서울 방면 도로는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들로 붐볐다.
도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겨울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던 토요일 같다”며 “대체로 방역 수칙은 준수하고 있으며, 소규모로 구성된 여러 모임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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