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순직 소방관 3인 대전현충원에 영원히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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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건물 신축 공사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이 87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운구된 고 이형석 소방경(50)과 고 박수동 소방장(31), 고 조우찬 소방교(25) 등 순직 소방관 3명의 안장식은 유족과 황기철 보훈처장, 동료 소방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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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정두리 기자] 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건물 신축 공사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이 87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운구된 고 이형석 소방경(50)과 고 박수동 소방장(31), 고 조우찬 소방교(25) 등 순직 소방관 3명의 안장식은 유족과 황기철 보훈처장, 동료 소방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순직 소방관들의 영전과 영현을 소방공무원묘역에 봉송하고 안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려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았다. 영결식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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