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고 골잡이 이지한, 독일축구 프라이부르크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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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인고 출신 측면 공격수 이지한(19)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지한의 U-23(23세 이하) 팀 입단을 알렸다.
이지한은 지난해 11월 초 유럽으로 넘어가 여러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유럽 진출을 추진했다.
이지한은 "심덕보 감독님을 비롯한 보인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정말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열심히 해서 꼭 분데스리가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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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 보인고 출신 측면 공격수 이지한(19)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지한의 U-23(23세 이하) 팀 입단을 알렸다.
이날은 2003년생 이지한의 생일이기도 하다.
구단은 "이지한의 입단과 그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지한은 180㎝, 72㎏의 체격에 탄탄한 기본기와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다.
신용산초, 세일중, 보인고를 거쳤고, 연령별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됐다.
지난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대회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하며 보인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지한은 지난해 11월 초 유럽으로 넘어가 여러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유럽 진출을 추진했다.
이지한은 "심덕보 감독님을 비롯한 보인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정말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열심히 해서 꼭 분데스리가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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