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밀어붙이기 "여성가족부 폐지가 맞다..'명칭만 변경'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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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여성가족부 폐지 뜻을 재차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변인의 '여가부를 폐지하고 명칭만 변경한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여가부 폐지가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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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리더십과 강단, 함께 정권교체 갑시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여성가족부 폐지 뜻을 재차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변인의 '여가부를 폐지하고 명칭만 변경한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여가부 폐지가 맞다"고 했다.
그는 "더 이상 남녀를 나누는 게 아닌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그 어떤 발언일지라도, 저 윤석열의 입에서 직접 나오지 않는 이상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원칙과 정의, 강력한 리더십과 강단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우리 함께 정권교체 갑시다"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CEP 2022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시회'를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 공약이 남녀 갈라치기라는 지적이 있다'는 지적에 "뭐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는 기존 공약에서 폐지로 방향을 튼 이유에 대해 "현재 입장은 여가부 폐지 방침이고 (양성평등가족부 등)더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전날 윤 후보는 자신의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7글자를 남겼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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