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15P-6R' 최부경 "선수들끼리 대화로 분위기 되찾아"

잠실학생/김선일 2022. 1.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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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경이 오랜만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부경은 10경기만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부경은 높은 성공률(전반 86%)로 중거리 슛을 연거푸 집어넣으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팀 공격을 이끌었다.

KGC선수들 모두 3점슛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1, 2명에 현혹되지 않고 개인 수비 보다 팀 수비에 신경 써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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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선일 인터넷기자]최부경이 오랜만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부경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 선발 출전,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최부경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에 성공했다.

최부경은 10경기만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SK는 경기 시작 후 5분 2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해, 전희철 감독이 선수 전원을 교체하기까지 했다. 최부경은 높은 성공률(전반 86%)로 중거리 슛을 연거푸 집어넣으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최부경은 “처음에 시작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 우리도 상대에게 강한 수비를 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해 분위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짧은 총평을 남겼다.

SK 최부경 인터뷰

Q. 1쿼터 전원 교체되는 상황에서 어떤 말이 오고 갔는지?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반성했고, 선수들끼리 얘기를 많이 했다. 오히려 작전타임에 감독님이 계속 얘기하시면 마음이 편하다. 가만히 계실 때 가장 무섭다. 감독님이 1쿼터 작전타임에 아무 말도 안 하시더라. 감독님도 선수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원하셨던 것 같다.

Q. 주장으로서 책임감은?
확실히 중고참 위치에 있던 것과 차이가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신경 쓰려고 하는 것이 쉽지 않다.

Q. KGC전을 앞두고 있는데?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KGC선수들이 우리를 상대할 때 마음 편히 슛을 쏘는 경향이 있다. KGC선수들 모두 3점슛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1, 2명에 현혹되지 않고 개인 수비 보다 팀 수비에 신경 써야할 것 같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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