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진도 선박 전복사고에 "인명구조 최선"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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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8일) 오후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 이같이 지시하면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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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8일) 오후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 이같이 지시하면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가 다른 선박과 충돌사고로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전복된 어선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4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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