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과 또래 폭행한 여중생, 출동 경찰관도 폭행

김민표 기자 2022. 1.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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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15살 A양은 지난 6일 저녁 6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길거리에서 또래 여중생의 몸을 끌어당기거나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2명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 등은 자신들의 외모와 관련해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불러냈으며 피해 학생이 택시를 타고 자리를 피하려 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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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학생을 폭행하고 출동 경찰관까지 때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학생인 15살 A양은 지난 6일 저녁 6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길거리에서 또래 여중생의 몸을 끌어당기거나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2명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중학생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허벅지까지 발로 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A양 등은 자신들의 외모와 관련해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불러냈으며 피해 학생이 택시를 타고 자리를 피하려 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초등학생 2명은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이어서 이들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김민표 기자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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