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 일정 중단 코로나 검사..윤, 발달장애 예술인 특별전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대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민생 탐방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밀접접촉 가능성으로 오늘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 가능성으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송파구 환경공무관 간담회'는 남인순·진성준 의원이 이 후보를 대신해 진행했는데요. 환경미화원이란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취지로 보십니까?
<질문 2> 이 후보는 42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 근절과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 도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질세라 윤 후보도 '석열씨의 심쿵약속' 세 번째로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대선 후보들이 생활 의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후보는 59초 영상을 공개하며 전기차 충전 요금을 동결하고 지하철 정기권을 버스 환승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 한 개씩 내놓을 계획인데, 일각선 생활밀착형 공약을 남발할 경우 재원 마련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4>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법정 횟수 이상으로 대선후보 토론회를 진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대장동 토론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민주당 분위기가 좀 묘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측에서 조급한 것 아니냐 신중론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5> 이재명 후보가 출연을 보류했었던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를 찾아 젠더 갈등, 소수자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반페미니즘'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반면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언급했습니다. 대선 정국에 젠더이슈가 뇌관으로 부상하게 될까요?
<질문 6> 윤 후보가 이 대표와 극적으로 화해한 이후, 홍준표 의원에게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홍 의원은 최근 지지율 하락은 후보자의 역량 부족 때문이지 원팀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원팀 행보라는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화학적 결합이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7>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 결과 이재명 후보는 36%, 윤석열 후보 26%, 안철수 후보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지만, 40%의 벽을 시원하게 뚫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8> 최근 야권 단일화가 급부상하고 있죠. 특히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15%까지 치솟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되느냐도 관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국민의힘 내홍이 봉합된 가운데, 이런 흐름 얼마나 지속이 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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