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후 5시 88명 확진..사망자 2명 발생 누적 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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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이들도 3명 있다.
8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1689명이 됐으며, 현재 1491명이 입원, 10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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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인 53.4%가 개별 접촉으로 감염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28명, 통영 17명, 김해 10명, 양산 9명, 진주 6명, 사천 5명, 거제 4명, 밀양·창녕 각 3명, 의령·함안·고성 각 1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53.4%인 47명이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개별 접촉으로 감염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이들도 3명 있다.
집단감염으로 김해 소재 요양병원(3) 관련 1명(누적 36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1명(누적 104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2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는 Δ1일 109명 Δ2일 123명 Δ3일 101명 Δ4일 99명 Δ5일 88명 Δ6일 92명 Δ7일 82명이다.
이날 사망자가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01명, 사망률은 0.47%다.
8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1689명이 됐으며, 현재 1491명이 입원, 101명이 사망했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46.2%이며, 중증병상 가동률은 58.7%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며, 재택치료자는 604명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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