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귀하다
2022. 1. 8. 17:00
바람이 잠잠하기에 선유도공원을 갔다.
인적은 뜸해도 공원의 풍경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잘조잘
눈빛 마주하는 것마다 신비롭다.
맥문동은 여름처럼 짙푸르고
참새는 모여 앉아 졸고
고양이 두 마리는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을 집중 시키고
박주가리 씨앗은 여행 준비 중이다.
마른 식물일지라도 무의미한 것은 없다.
선유도공원
사진가 신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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