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29명 확진..제천 80대 확진자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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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개 시·군에서 모두 2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청주 19명, 충주 5명, 제천 3명, 음성 2명이다.
제천 확진자로 지난달 31일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돼 치료 중이던 80대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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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병원·교회 집단감염 이어져..오미크론 누적 확진 28명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개 시·군에서 모두 2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37명보다 8명이 줄었다.
시·군별 확진자는 청주 19명, 충주 5명, 제천 3명, 음성 2명이다.
이 중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는 9명이다. 2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에서 상당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6명), 서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5명(〃 24명), 서원구 소재 의료시설 관련 1명(〃 14명),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 31명),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 61명), 흥덕구 소재 대학원 관련 1명(〃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에서 아동센터 관련 1명(〃 12명), 고등학교 관련 1명(〃 14명), 초등학교 관련 1명(〃 29명)이 더 나왔다. 제천에서도 의료기관 관련 1명(〃 46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 더 나왔다. 제천 확진자로 지난달 31일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돼 치료 중이던 80대가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18명이 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045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환자는 1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50.6%, 위중증환자 병상 46.3%, 준중증환자 병상 32.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1차 140만3455명(인구 159만명 대비 88.2%), 2차 135만9733명(85.4%), 3차 68만3207명(42.9%)이 완료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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