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도 달리는 바르사 회장, "홀란드 영입 무조건, 레알 독주 막아야 해"

이인환 2022. 1. 8.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홀란드도 레알 가면 바르사 암흑기 열릴 것".

그는 평소 지인들에게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와 홀란드를 영입하면 바르사의 암흑기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TV3는 "모두 바르사의 재정 상황은 알고 있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여전히 홀란드 영입을 매우 자신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주변 측근들에게 홀란드 영입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홀란드도 레알 가면 바르사 암흑기 열릴 것".

스페인 'TV3'은 8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주변 지인에게 엘링 홀란드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최근 축구계 신성 홀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숙적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의 대응책으로 홀란드를 낙점했다.

문제는 바르사의 재정난. 실제로 바르사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영입한 페란 토레스조차 라리가의 재정 규정때문에 등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홀란드의 영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바이아웃이 1억 유로(약 13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선수측에 줘야하는 4000만 유로(약 544억 원)의 커미션은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예가 절반씩 가져갈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 역시 최소 3000만 유로(약 408억 원)의 연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바르사 재정에서는 과한 지출이 되는 셈.

이런 상황에서도 라포르타가 홀란드 영입을 주장하고 확신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평소 지인들에게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와 홀란드를 영입하면 바르사의 암흑기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TV3는 "모두 바르사의 재정 상황은 알고 있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여전히 홀란드 영입을 매우 자신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주변 측근들에게 홀란드 영입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전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