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어선 충돌 · 전복..4명 구조 · 1명 구조 중

김민표 기자 2022. 1.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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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제2010 대승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 2대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5척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하고 인근 민간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은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등 4명은 구조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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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제2010 대승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 2대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5척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하고 인근 민간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은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등 4명은 구조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고 해역에 빠른 조류가 흐르고 있고 어선 주변을 그물이 감싸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기자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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