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어선 충돌·전복..선체 갇힌 선원 4명 구조 중(종합)

장덕종 2022. 1. 8.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오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 A(9.77t,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 5명)호와 B(72t, 근해안강망, 승선원 8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됐다.

전복된 A호 승선원 5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1명, 베트남인 1명) 중 외국인 선원(인도네시아) 1명은 구조됐으며 선내에 갇힌 나머지 4명을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 조류 빠르고 그물이 선체 감싸 구조 난항
진도 해상 전복 어선 수색 (진도=연합뉴스) 8일 오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로 전복된 어선. 이 어선에는 5명이 타고 있으며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실종됐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ebop@yna.co.kr

(진도=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8일 오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 A(9.77t,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 5명)호와 B(72t, 근해안강망, 승선원 8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됐다.

해경과 해군은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 2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5척, 방제정 1척, 잠수 인력 5명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하고 인근 민간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전복된 A호 승선원 5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1명, 베트남인 1명) 중 외국인 선원(인도네시아) 1명은 구조됐으며 선내에 갇힌 나머지 4명을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 해역에 빠른 조류가 흐르고 있고 어선 주변을 그물이 감싸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A호와 충돌한 B호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cbebop@yna.co.kr

☞ "건조 오징어 운동화 발로 밟아 작업" 영상 공개…누리꾼 논란
☞ '봉쇄' 中시안서 생리대 부족 호소 여성 비판한 작가 '뭇매'
☞ '나주 모녀 사망' 홀로 살아남은 40대 아버지 '살인' 유죄
☞ 아래층에서 우퍼 스피커로 층간소음 보복해도 괜찮다고?
☞ 미끄러지는 택배 차량 멈추려다…'용차' 몰던 새신랑의 죽음
☞ '도리도리 안 하나' 묻자…AI윤석열 "아쉽지만 프로그램 한계"
☞ 모레 골든글로브 시상식…'오징어게임' 외국작품 홀대 관행 깰까
☞ 문대통령, 평택 순직소방관 합동영결식 전격 참석…눈물 훔쳐
☞ '흑인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시드니 포이티어 별세
☞ 손흥민, 부상으로 5경기 못 뛸 듯…월드컵 최종예선도 결장 우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