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원재료 생산부터 고객 판매까지 전 과정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 고도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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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새해 품질 기반의 '고객중심 경영'에 본격 속도를 낸다.
토종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는 올해 원재료 생산부터 메뉴 판매까지 전 단계의 품질 위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 프로세스를 구축,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맘스터치가 구축한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는 제품 기획부터 생산 및 유통, 고객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밸류 체인을 표준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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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협력업체에 대한 정기∙비정기 품질 위생 실사를 강화해 자체 위생 등급을 매기고, 위생 등급별 차등관리제를 신설해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상시 감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규 원료 및 협력업체의 경우, 후보 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역량 사전 평가와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QA(품질보증)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일선 매장의 위생 검증 체계도 4단계로 확대 운영 중이다. 매장 점주 또는 점장이 매일 실시하는 기본적인 ‘일상체크’는 물론 ▲각 매장 별 본사 담당자의 정기 ‘QSC 점검’ ▲본사 품질경영팀이 주관하는 ‘식품안전 점검’ ▲글로벌 식품위생 전문 심사 기관인 ‘NSF’의 ‘3자 위생점검’ ▲ 공인인증 분석 기관의 ‘판매 메뉴 미생물 분석’을 통한 안전성 검증 등 세분화해 선제적인 위생 품질 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소비자 클레임 대응 부분도 원인 조사부터 재발방지, 개선 조치까지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립했다.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클레임의 종류를 세분화 구분하고, 신속한 대처와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식품 표시 검증 게시판의 운영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맘스터치 품질경영본부 관계자는 “NO.1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로서 높아진 위상과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한해 위생 및 제품 품질 관리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였다”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고도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먹거리 품질을 갖춘 토종 외식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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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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