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기업체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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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8일 0시 기준 지역 기업체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동형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이날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위해 타지역 방문과 각종 사적 모임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남면 소재 2개 기업체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폐쇄 명령을 내렸다.
김천지역 확진자는 99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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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20명, 내국인 3명 확진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8일 0시 기준 지역 기업체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 2명을 포함해 이날 확진자는 모두 25명이다.
김천시 남면의 재활용업체 2곳과 골재제조업 1곳 등 3곳 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외국인 근로자 20명과 내국인 3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판정됐다.
이동형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이날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위해 타지역 방문과 각종 사적 모임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남면 소재 2개 기업체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폐쇄 명령을 내렸다.
김천지역 확진자는 993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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