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내달 4일까지 신청접수

신관호 기자 2022. 1.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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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 강원 오대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에 나서고 있다.

8일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 4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신청이 진행된다.

오대산국립공원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1.97㎢를 매수했으며 올해도 신청된 매수 희망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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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최근 15년간 60억원 들여 사유지 사들여
눈 내린 강원 오대산국립공원.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강원 오대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에 나서고 있다.

8일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 4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신청이 진행된다.

이 같은 국립공원 사유지 매수는 국립공원 내 개인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의 자연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 예방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대산국립공원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1.97㎢를 매수했으며 올해도 신청된 매수 희망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매수 우선순위, 토지 소유 기간 등 토지점수를 종합해 사유지 매수 대상지를 선정하며, 이후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걸쳐 토지 매수에 나서게 된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사유지 매수는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토지 소유주의 민원 해소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많은 소유자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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