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진도 어선 충돌사고 인명구조 총력"

권희원 2022. 1.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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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오후 전남 진도군 가사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간 충돌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해수부는 현재 사고 현장에 헬기와 해경 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 해역 주변 민간 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께 가사도 동방 2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근해안강망어선과 연안개량안강망 어선이 충돌하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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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전복 어선 수색 (진도=연합뉴스) 8일 오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로 전복된 어선. 이 어선에는 5명이 타고 있으며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실종됐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eb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오후 전남 진도군 가사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간 충돌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해수부는 현재 사고 현장에 헬기와 해경 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 해역 주변 민간 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께 가사도 동방 2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근해안강망어선과 연안개량안강망 어선이 충돌하며 발생했다.

전복된 연안개량안강망 어선에는 총 5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 중 1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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