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수고 늘찬학생회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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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수고(교장 김기석) 늘찬학생회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8일 대덕구 덕암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에는 늘찬학생회 20여명과 대전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 이사진 3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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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복수고(교장 김기석) 늘찬학생회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8일 대덕구 덕암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에는 늘찬학생회 20여명과 대전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 이사진 30여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 1000장을 마련해 소외계층 네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한파 속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이채영양은 “추운 겨울이지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3월 복수고 학생자치실 개소와 함께 결성된 늘찬학생회는 학교 운영위원들과 함께 파손된 등하굣길 보수를 추진, 지난해 10월 서구청으로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아 복수동 학교 앞에서 대전과학기술대까지의 보행자 도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포장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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