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후 1시 현재 20명 확진..누적 3241명

뉴시스 DB.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8일 오후 1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확진자는 3241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는 가족·직장 등 접촉자 11명, 유증상 4명, 자가격리 해제 전 1명, 해외입국 2명, 선제검사 결과 2명 등이다.

3222~3227·3231·3233·3237·3239·3240번 등 11명은 가족·직장·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3235·3236·3238·3241번 등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콧물·기침·인후통 등 유증상자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3232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3230·3234번 등 2명은 선제검사, 3228·3229번 등 2명은 해외입국자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과 함께 역학조사, 방문장소 등을 소독 중이다.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7일 총 2674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2649명 음성, 24명 양성, 1명은 재검사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일상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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