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구단주' 뉴캐슬, 하우 감독의 첫 이적 시장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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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부자' 구단주를 얻었다.
기존 구단주는 영국의 사업가 마이크 애슐리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구단의 지분 80%를 사들이면서 뉴캐슬은 막대한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스티브 브루스 전 감독을 경질하고 에디 하우 감독을 불러들인 뉴캐슬은 이제 새 구단주 체제에서 처음으로 이적 시장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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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해 10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부자' 구단주를 얻었다. 기존 구단주는 영국의 사업가 마이크 애슐리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구단의 지분 80%를 사들이면서 뉴캐슬은 막대한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감독 교체는 시작일 뿐이었다. 스티브 브루스 전 감독을 경질하고 에디 하우 감독을 불러들인 뉴캐슬은 이제 새 구단주 체제에서 처음으로 이적 시장을 맞이하게 됐다. 구단주와 감독 교체 후 처음 맞는 이적 시장인 만큼, 뉴캐슬은 여느 때보다 두둑한 통장과 단단한 마음으로 영입을 준비 중이다.
앞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현재 뉴캐슬의 순위는 20개 팀 중 19위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하우 감독이 개선해야 할 두 가지 우선순위를 짚었다. 첫 번째는 윙어 알랑 생막시맹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수비 보강이다.
이에 우선 뉴캐슬은 우선 '수비 보강'부터 행동으로 옮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키에런 트리피어를 품으며 출발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트리피어는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뉴캐슬의 수비 구멍을 메워줄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또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생막시맹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고, 기량이 좋은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인다면 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트리피어 한 명만이 아닌 생막시맹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영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트리피어 한 명을 영입하는 데에만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96억 원)를 투입할 만치 풍족한 영입 자금을 갖춘 뉴캐슬이다. 비록 현재 순위는 강등권에 속해있지만, 개선점을 하나씩 고쳐나가다 보면 지금보다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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